이 글은 일톤을 파장하면서 있었던 일 입니다.
1. 어멋 저분 정홀이잖아요 !
저는 랏홀리 상황에 체력/정신력을 안따집니다. 9바우만 있으면 받습니다.
랏홀리 상황에 물딜 / 물딜 / 검신 이렇게 대기 중이였으며 저는 딜러 중 하나 였고 다른 딜러님은 [+12 은장도] 를 착용하신 알키오네 님이였습니다.
[파장] - 랏홀리 받을꼐요
[+12 은장도] - 네
삐빅! 홀리님이 입장하셨습니다.
[파장] - 퀘 확인하시고 토그 수 출발할께요
[+12 은장도] - ?? 저분 정홀인데요? 왜 받아요??
삐빅! +12 은장도님이 나가셨습니다.
[파장, 검신, 홀리] : ???....
홀리의 스펙은 체2400 / 정신력 3000 이였습니다.
이후 아무 딜러나 받아서 빠르게 클리어 하였습니다.
※ 요즘 일톤에서는 체홀 정홀을 가리기보단 9바우면 모셔감
2. 아무나 데려가봐 복권 홀리
일톤 구인이 대부분 파장이 딜러면 딜러 → 홀딩 → 홀리 입니다.
그리고 정말 안구해져서 랏홀리라고 외치면서 제발 와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래서 이런 상황에 홀리 분들 중 그 재미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이 아이템을 모두 빼고 "보징쳐 있다 긁지 않는 복권 데려가봐!" 하면서
유혹합니다. 복권 확인하는 방법 중 대충 하나 알만한게 [레이드 칭호] 보면 복권의 답이 얼추 나옵니다.
칭호를 보니 참전자/전사/리더가 있어서 초대했습니다.
[파장] : ㅎㅇㅇ 칭호 보고 초대했습니다.
[긁지않은복권홀리] : 흐음?...
삐빅! 긁지않은복권 홀리님이 나가셨습니다.
[파장] : (12 리버라 미안하다 !!) ...
3. 침묵의 5초 후 삐빅
일톤을 많이 돌리긴하지만 돌리면서 매번 불안한건 인사를 안받아줄 때 입니다. 저는 파티신청을 수락하고 "ㅎㅇㅇ" 라고 인사를 꼭 합니다.
인사를 안할수도 있지 왜 불안하냐는 질문도 있을 수 있지만 인사를 안받아주면 저의 스펙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.
저는 노오오오력 셋팅으로 대부분 일톤을 가기 때문에 12리버를 낀 딜러가 2개가 있고 자무기는 어찌 운빨로 먹은 것도 있습니다.
하지만 방어구나 악세같은 경우는 노오력으로 해신/그라시아/거형을 낍니다.
그렇기에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.
ㅇㅇ 님이 파티에 합류하셨습니다.
[파장] : ㅎㅇㅇ
[파장] : ㅎㅇㅇ...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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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ㅇ 님이 파티에서 나가셨습니다.
4. 2타치가 발생하면 구인이 잘되는 현상
저는 구인이 잘 안되면 사람들 많이 모인곳에서 일반 채팅으로 딜러 / 홀딩 / 홀리 를 구한다고 계속 채팅으로 어필을 합니다.
사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이미 파티에 계신분들이 2타치를 안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.
그런데 꼭 세리아방에서 나오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. 이러면 제가 열심히 구인 중이라는 걸 모릅니다.
그러다가 한 1~2분 있다가 뜬금없이
삐빅! ㅇㅇ님이 파티에서 나가셨습니다.
뜨면
세인트 - 파티신청이 왔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?
홀딩 - 파티신청이 왔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?
딜러 - 파티신청이 왔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?
착한 2타치 감사합니다.